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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질 리모델링 시술 이브로 레이저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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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비로 습한 기후가 계속되고 있다. 덥고 습한 여름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돼 여성의 경우 질염 발생률이 높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질염으로 129만8816명이 병원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높은 나이대의 여성이 질병에 취약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30대가 32만6719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30만779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중년 여성의 경우는 갱년기를 겪으며 여성 호르몬 저하로 인해 질 건조증과 함께 질염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질염은 비위생적인 생활 습관으로 발생한다는 생각에 질환을 숨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질염을 방치하게 되면 가벼운 자극에도 출혈이 발생하며 2차 감염으로 방광염, 골반염증, 요실금 등 다른 질환으로 크게 번질 우려가 있다. 이러한 질환은 신체적인 불편함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증에 대한 두려움,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감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하지 않는다.

 

이브로 레이저는 기존의 수술법과는 다르게 절개를 하지 않는다. 따뜻한 열감이 느껴지는 정도이며 시술 시간은 20분 내외로 입원이 필요하지 않아 비교적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에너지가 타겟 부위에만 정확히 도달해 주변 정상 세포 손상의 우려 없이 질 점막의 정상화를 돕는다.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게 되면 질 주름이 밋밋하게 펴지고 점막 돌기가 소실되며 건조한 상태를 보이게 되는데 이브로 레이저 시술 후에는 입체감 있고 촉촉한 질벽 상태를 기대할 수 있다.

 

 

▲김민경 원장 (사진=다움산부인과 제공)

 

점막을 정확하면서도 얇게 박리해서 복원하는 데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므로 수술 경험이 많은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다움산부인과 김민경 원장은 “이브로는 콜라겐, 히알루로닉산, 글라이코스아미노글라이칸의 합성으로 건강한 질 구조로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술 후 점막에서 1~3개월에 걸쳐 꾸준히 재생이 이루어져 지속력이 높다. 다만, 질환에 따라 반복 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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